
홍익시디에는 다양한 이유로 친구들과 함께 작업실을 꾸린 학우들이 있습니다. 작업에 온전히 몰입할 장소가 필요해서, 커다란 장비를 매번 들고 다니기 어려워서, 혹은 함께 작업하는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시작한 공간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맞는 공간을 찾고 비용을 나누며 여러 사람이 한 작업실을 오래 유지하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형태도, 구성원 사이의 관계도 다른 세 개의 공동 작업실을 만나 그 시작과 운영 방식, 함께 정한 작은 규칙부터 공간 안에서 진행된 프로젝트까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세 작업실이 각자의 방식으로 공간과 관계를 만들어온 과정이 새로운 작업 환경을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고, 자신만의 또 다른 공동 작업실을 상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5명의 디자이너가 홍대 인근에 꾸린 공동 작업실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