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표 및 유학생 대표

왼쪽부터 박유빈('13), 강채원('13), 이승현('13)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은 (1학년 과대표)
안녕하세요, 2023년 2학기 1학년 과대표를 맡았던 김서은입니다. 현재는 2024년 홍익시디 비상대책위원회 ‘솜씨’에서 비상대책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소정 (1학년 과대표)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2학년 권소정입니다. 1학년 1학기와 2학기 모두 과대표를 맡았고, 현재는 집행부에서 사무부원으로 학생들의 학생회비를 관리하고 있으며 학과사무실에서도 일하고 있습니다.

린 (2학년 과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시각디자인학과 22학번 김린입니다. 2학년 과대표 겸 2023년 학생회 ‘새움’의 디자인부 막내를 담당했습니다.

아린 (2학년 과대표)
저는 홍익대학교 22학번 정아린이에요. 2학년 과대표, 학생회의 행사기획부장, 학과사무실 근로 일을 맡았습니다. 또, 와우영상제 준비위원장으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주혁 (2학년 과대표)
안녕하세요. 20학번 최주혁입니다. 작년 시각디자인과 학생회 기록부 그리고 2학년 과대표로 활동했습니다. 어제 휴학 신청을 했어요. 내년 2025년에 3학년 1학기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용희 (3학년 과대표)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했었고,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지금은 휴학중인 21학번 권용희라고 합니다.

세빈 (3학년 과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학년이 된 시디과 20학번 유세빈입니다. 작년 2학기에 3학년 과대표로 활동했어요.

채아 (4학년 과대표)
안녕하세요! 시각디자인과 19학번 석채아입니다. 1학년 2학기 E반의 과대표를 시작으로 1,2,3,4학년 과대표를 맡아 왔습니다. 그리고 2020년 홍익시디 집행부 ‘날샘’ 문화홍보부원, 2021년 홍익시디 집행부 ‘온돌’ 행사기획부장, 2022년 홍익시디 집행부 ‘따숨’ 행사기획부장으로 일했고, 2023년에는 졸업준비위원회 집행부장과 4학년 과대표를 함께 맡았습니다.

주연 (유학생 과대표)
19학번 전주연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18년 정도 살다 왔고, 중국어가 가능해서 유학생 대표로 일했어요. 현재는 시각디자인과 졸업 유예생입니다.

어떤 일을 하셨나요?

서은 (1학년 과대표)
과대표는 학교와 학생을 이어주는 연결다리 같은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학과 학생회를 도와 축제 같은 학교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고, MT를 주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 학년 학생들에게 들어오는 질문 사항을 답변해 주며 홍익시디의 소통 창구 중 하나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린 (2학년 과대표)
과대표는 매주 학생회와 과대표들이 모여 진행하는 과운영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회의에 참석해요. 과운영위원회에서는 학생회가 각 부서별로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와 그 사업에 속한 소개 등의 이야기들을 해주시는데, 당연히 비밀입니다. 그 비밀을 지키는 것도 일 중의 하나예요. 입이 무거워야 돼요.

세빈 (3학년 과대표)
학과 사무실이나 홍익시디 학생회, 미술대학 학생회, 총학생회 같은 곳에서 학과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 받아서 3학년 학우들에게 빠르게 알리는 게 제 일이었어요. 학과 행사도 참여합니다. 축제 때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고 홍익시디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일도 맡았어요.

주연 (유학생 과대표)
과대표 친구들이랑 거의 비슷한 일을 하는데 버디 느낌이 조금 더 강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한국 학생들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들을 유학생 친구들은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것을 알기 쉽게 도와주고, 공지 번역을 자주 해요. 취업진로센터나 상담센터 같은 학교에 있는 다양한 시설도 안내해 줍니다. 초반에는 제가 직접 정보를 알려주는 일이 많았지만, 일하면서 유학생 친구들이 스스로 적응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후로는 스스로 정보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적극적으로 학교 사이트를 이용하도록 도왔어요.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아린 (2학년 과대표)
가장 보람을 느끼는 건 기획한 행사를 재밌게 즐기는 친구들을 볼 때죠. 저희가 준비한 콘텐츠가 그들을 웃게 했을 때요. 그리고 행사를 마친 기념사진을 찍을 때 제가 마치 우리 학과를 굴러가게 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큰 기쁨을 느껴요.

용희 (3학년 과대표)
반 MT, 다양한 행사들에 참여해 다른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볼 때 열심히 준비한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보람찼습니다. 또 학생회 일을 했을 때는 학생들의 반응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어요. 저희가 제작한 과 점퍼가 대학 과 점퍼의 느낌이 잘 나고 깔끔하게 입고 다니기 좋다는 의견을 주셨을 때와 간식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고 계시는 것을 봤을 때 매우 기뻤습니다. 학과사무실 근로를 했을 때는 사진, 설명서 같은 제 작업물이 공지에 사용돼서 뿌듯했습니다. 그때 만든 안내서 같은 경우는 휴학한 지금 학교를 가도 쉽게 만날 수 있어 볼 때마다 뿌듯하네요.

주연 (유학생 과대표)
제가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어떤 분이 저에게 울면서 전화하셨던 기억이 나요. 무슨 일인지 물었더니, 중국 본가에 큰일이 생겨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어요. 학비를 마련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휴학을 하고 중국에 돌아가면 비자를 다시 받기도 힘든 상황인 거예요. 교내 장학금은 이미 다 마감이 된 상태여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 다음 날 함께 학과사무실에 가서 외부 장학금을 찾아봤었죠. 이후 다행히 일이 해결됐어요. 그때 정말 보람찼던 기억이 나네요. 또 2023년에 졸업 전시를 할 때 유학생 친구들이 저를 알아보고 “고생했다. 고마웠다.” 이런 말을 전해줬던 게 너무 고마웠어요.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서은 (1학년 과대표)
과대표는 학교와 학생을 이어주는 연결다리 같은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학과 학생회를 도와 축제 같은 학교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고, MT를 주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 학년 학생들에게 들어오는 질문 사항을 답변해 주며 홍익시디의 소통 창구 중 하나로 일하고 있습니다.

소정 (1학년 과대표)
학과 특성상 인원수가 많아 학생들이 직접 엠티를 주최해서 가는 경우가 많아요. 주로 과대표들이 주도하고요. 제가 학업과 과대표로서의 일을 병행하며 엠티의 사전 조사와 예산 업무를 도맡았던 적이 있어요. 그때 하필 1학기 기말 직전 한 번도 걸린 적 없었던 코로나에 걸려서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또 과대표는 책임감이 중요한 자리예요. 이 책임감이 부담으로 다가왔던 때도 많았지만 그만큼 사람들로 인해 뿌듯함과 위로를 많이 느꼈습니다.

린 (2학년 과대표)
아무래도 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와 축제 일정이 가장 힘들었죠. 공지를 전달하는 것과 같은 업무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보니 딱히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학과 행사 같은 경우에는 높은 텐션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면서 초면인 사람들을 잘 어우러지도록 주도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어요. 많은 인원을 통솔해야 하기도 하고요. 축제에서 떡볶이를 몇백 인분 만든다거나⋯ 몇백 명 어치의 서빙을 한다거나⋯ 그런 부분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어요.

재밌었던 일화가 있었다면 소개해주세요.

린 (2학년 과대표)
학생들이 많은 학과의 특성상 우리 학과의 과대표는 학년별로 2~3명 씩 배치가 되어있어요. 그렇다 보니 조교님이나 학교 쪽에서 전달해야 하는 공지 사항을 보내주셨을 때 각 학년 과대표들은 누가 이 공지를 공지방에 전달할 것인가를 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똑같은 공지를 중복해서 보내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과대표들만 모여있는 단톡방이 따로 존재하는데요, 그 단톡방에 먼저 ‘ㅈㄷ’을 보낸 사람이 해당 공지를 전달하도록 저희만의 약속을 했습니다. 참고로 ‘ㅈㄷ’은 전달의 초성이에요. 단톡방에서는 누가 먼저 ‘ㅈㄷ’을 보내나 시합이 붙기도 하는데 근래에 ‘ㅈㄷ’을 많이 한 사람이 ‘ㅈㄷ’을 많이 하지 못한 사람에게 장난스럽게 충고하며 으스대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아무도 모르는 저희만의 게임이지만 나름 쏠쏠한 재미도 있고 공지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채아 (4학년 과대표)
저에게 공지방에 자주 등장해서 이름이 기억이 난다고 해주셨던 게 떠오르네요! 아마도 제가 지금까지 학년 공지방에 카톡을 가장 많이 보낸 사람 중 한 명일 것 같아요. 다른 과 수업이나 교양 수업에서 자기소개를 하면 저를 가끔 공지방에 매번 카톡을 보내는 사람으로 기억해 주시더라고요.

주연 (유학생 과대표)
중국인 유학생분들이 많았던 디자인론 수업을 들었을 때가 생각나요. 그룹 토론을 하는데, 제가 속한 그룹이 저 빼고 다 중국 분이셨어요. 그래서 그분들이 제 눈치를 보면서 “영어를 할까, 한국어를 할까?” 말하시길래, 제가 “나 중국어 한다.”라고 하며, 중국어로 실컷 토론했죠. 쉬는 시간에 저한테 어느 지역에서 왔는지 물어보셔서 한국인이라고 하니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나 유학생 대표야.”라고 했죠. 그때 “걔가 너였구나!”하고 절 알아보고, 그 뒤로 잘 챙겨줬어요. 해외에서도 거의 마찬가지로 유학생들은 대부분 유학생끼리 어울리게 되는데, 그것이 폐쇄적이어서 그런 게 전혀 아니니까 편하게 먼저 다가가면 정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전년도 과대표로서 바라는 점은?

아린 (2학년 과대표)
제가 봐 온 과대표들은 모두 홍익대학교와 시각디자인과를 사랑했어요. 자기 학과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 사람이 과대표를 하는 일은 없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요. 홍익시디를 좋아하는 마음이면 충분히 과대표도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과대표 일을 맡았을 때 제일 중요한 건 카톡을 잘 보는 것입니다. 공지를 빨리빨리 전달해야 되거든요. 저희는 3시간 안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했어요. 어쩌면 스마트 워치를 구비하는 게 좋을 지도? 농담입니다.

주혁 (2학년 과대표)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학교 일이 인생 과업인 것처럼 여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어요.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너무 열중하다 보면 일이 틀어졌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든요. 그럴 때는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게 정신 건강에도 좋아요. ‘내 일인 건 맞지만 이거 망한다고 안 죽는다. 실수해도 안 죽어.’ 마인드를 가졌으면 합니다.

세빈 (3학년 과대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책임감을 항상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으로 인해서 다른 누군가에게 더 좋은 쪽이든 안 좋은 쪽이든, 스노우볼이 굴러갈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지하면서 과대 업무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희 (3학년 과대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일정이 미뤄지지 않게 착실하게 준비하며 일을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과대표 일을 할 때 힘들더라도 ‘일’이라는 것에만 갇히지 말고, 일을 하다가 생기는 재미를 찾으면 더 행복한 학과 생활이 될 거예요!

나에게 홍익시디란?

아린 (2학년 과대표)
저에게 홍익시디란 정말 전부나 다름이 없죠. 전 재밌는 걸 열심히 하는 편이고, 전공이 재밌거든요. 그래서 수업도 열심히 들었고 과제도 즐겁게 했고 학교에서 야작하는 일도 많았어요. 또 학과에서 맡은 일이 많으면 학교 사람들을 점점 더 많이 알게 돼요. 그러면서 정말 많은 시간을 항상 여기 홍익시디에 있었고, 이 노란 벽과 함께했어요. 학생들도 꿈이 크고, 자기 과를 사랑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이 가득하고, 교수님들도 좋으신 분들이 너무 많고, 시설도 좋고, 그 모든 것이 제게 ‘홍익시디’예요. 홍익시디는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고, 이 모든 고마운 구성원들이 있기에 홍익시디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나, 참 열심히 살아서 여기 들어오길 잘했다.’라는 생각, 정말 많이 했어요.

주혁 (2학년 과대표)
제게 홍익시디란 작은 세계예요. 이 밖에 더 큰 세계가 있고요. 여기 작은 세계 안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도 좋겠죠. 학교 내 행사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과제도 열심히 하고요. 이런 것들도 물론 좋은 일이긴 하지만 이 밖에 더 큰 세계가 있다는 것을 떠올렸으면 해요. 간혹 홍익시디에 뼈를 묻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건강이라든가 시간, 체력, 모든 걸 쏟아붓곤 하는데 그러다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작은 세계는 일종의 함정 카드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곳은 분명 좋은 곳이지만 여기에 모든 걸 쏟으면 자칫 더 큰 세계를 위한 준비를 하지 못할 수도 있잖아요. 홍익시디에 영원히 머무를 수 없기도 하고요. 너무 작은 세계에 목메지 말고 가끔씩 시선을 바깥으로 돌리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네요.

세빈 (3학년 과대표)
저는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제가 되게 대단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여기에 와보니 더 대단한 친구들과 그 대단한 친구들을 지도하는 더 대단한 교수님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영감과 동기부여를 받았고, 또 그런 저의 모습이 다른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즉 홍익시디는 저를 성장시켜주는 곳이죠.

주연 (유학생 과대표)
오는 길에 엄청 생각했어요. 제가 저학년이었더라면 할 말이 무척 많았을 것 같은데요, 오히려 졸업하고 나니 생각이 안 나는 거 있죠? 우선 홍익시디는 제게 학위증을 준 고마운 곳이에요. 저는 그림그리는 걸 너무 좋아해서 입학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림에 미쳐서 살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입학 후 시각디자인전공에 속한 다양한 분야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지더라고요. 관심 분야 중 여러 가지를 갈팡질팡해서 다양한 커리큘럼을 다 들었어요. 그게 우리 학과의 장점이죠.

또 인간관계와 아주 작게나마 사회생활이란 게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어요. 언제나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더라도 학교 다니면서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그것대로 잘 해결하는 것도 배웠어요. 이 5년에 걸친 학교생활이 제 모든 기억을 통틀어서 가장 인상에 남아요. 한마디로 불태웠고요. 어떠한 예술로서 자아실현을 하고 싶다면 여기만 한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자유롭고 넓은 곳이에요.

마지막으로 홍익시디 구성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소정 (1학년 과대표)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제가 공감하는 말이 있는데, ‘정말 서로 많이 사랑하고 세상이 정나미가 떨어질 때가 있어도 사람끼리는 사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입니다.

주혁 (2학년 과대표)
제가 사진을 찍는 데 일이 필요하거든요. 사진 찍을 일이 있다면 연락 주세요. 프로필도 좋고 포트폴리오용 사진도 좋고 뭐든 좋아요. 동아리 사진도 언제든 환영입니다.

채아 (4학년 과대표)
홍익시디는 제가 5년 동안 가장 아낀 존재이자 자랑이며 큰 애정을 쏟은 곳이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며 다양한 업무를 맡았던 것도 홍익시디를 많이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너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배울 점이 많은 학우들과 교수님들, 조교님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갈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홍익시디는 제게 자랑이자 아끼는 존재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업무를 맡아오며 부족한 부분도 많았는데, 항상 응원해 주시고,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업무를 도와주신 우리 홍익시디의 모든 구성원분께 함께한 모든 시간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연 (유학생 과대표)
홍익시디… 너무너무 그리울 거예요. 여러분, 즐기세요. 대학생 때 할 수 있는 웬만한 건 다요. 동아리든 소모임이든 MT를 가든 술 먹고 길바닥에 엎어지든 다 해봤으면 좋겠어요. 학교생활을 아주 많이 즐겨야 돼요. 다양한 수업을 최대한 많이 들어보는 것도 추천해요.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세요. 또 내 작업이 못나 보인다고 해도 좌절할 이유는 전혀 없고요. 마지막으로 다들 건강 챙기시길 바라요. 꼭 잠 잘 자고, 밥 잘 챙겨 먹고, 목숨 몇 개 사람인 것처럼 과제 하지 말고요. 건강은 돌아오지 않아요. 손목 관리와 자세 바르게 하는 것도 잊지 맙시다!

홍익시디 소식지
지난 호 보기 | 기사 제보 및 인터뷰 요청 | 구독하기

홍익시디 소식지 팀
sidi.newsletter@gmail.com
민솔, 박서연, 신혜영, 한서연

이미지 출처
1학년 과대표 김서은 사진 © 김서은 | 2학년 과대표 정아린 사진, 2023 대동제 사진 © 정아린 | 유학생 대표 전주연 사진 © 전주연 | 2023 대동제 사진, 과대표 단체방 사진, 2학년 과대표 김린 사진 © 김린 | 졸업준비위원회 명찰 사진 © 석채아 | 3학년 과대표 유세빈 사진 © 유세빈 | 2학년 과대표 최주혁 사진 © 최주혁 | 1학년 과대표 권소정 사진 © 권소정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04066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94 홍익대학교 홍문관 R712 시각디자인과 학과사무실
Tel +82 2 320 1214 | Fax +82 2 3142 5792
sidi.hongik.ac.kr

Hongik University Visual Communication Design
Department office, R712, Hongmungwan,
Hongik University, 94, Wausan-ro, Mapo-gu, Seoul 04066, South Korea
© 2021. HIVCD All rights reserved.